청원 선수단 김상수 감독
"실업팀을 창단한 시·군이 많아 상위권 진입은 힘겹겠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지난해 성적(7위)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06 시·군 역전마라톤대회 청원군 선수단 김상수 감독(51·청원군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은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청원군 선수단은 충북체고 재학생 5명과 군청 마라톤 동호회 회원 4명 등 일반부 9명이 개별적인 훈련을 통해 출전준비를 마쳤다.
또 학생부 11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합동훈련을 하며 기량을 다졌다.
김 감독은 "일반부의 경우 타 시·군 선수단 전력이 좋아졌다"며 "청원군도 여건이 허락되면 실업팀을 창단했으면 하는 것이 체육인들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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