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 현안해결 '전방위행보'
서산시장 현안해결 '전방위행보'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11.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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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안행부 방문… 대산항 조기건설 등 4개 사업 예산지원 요청
이완섭 서산시장이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국회와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정진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태흠·이인제 의원을 만나고 윤상현·성완종·홍문표 의원실, 국토교통·해양수산·예산결산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대산항 조기 건설 운산한우목장을 활용한 세계문화테마파크 조성 공동 수산물판매장 건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조차 포함되지 못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구간 연장에 대해서는 대산공단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제성 분석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한 다른 지역의 사례를 들어가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관계없이 정책적 판단에 따라 고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중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의 일부를 활용해 세계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 또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박찬우 제1차관과 이경옥 제2차관을 비롯한 각 실·국·과장을 차례로 만나 특별교부세 및 총액인건비 관련 현안사항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오른쪽)을 만나 현안사업 지원 요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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