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연산 대추에 빠지다
달달한 연산 대추에 빠지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10.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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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7일까지 논산 '연산대추축제'
연산전통시장 일원서 5개 분야 28개 행사

달달한 대추향과 훈훈한 고향의 정까지 듬뿍 느낄 수 있는 제12회 연산대추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명품 대추와 함께하는 2013 연산대추축제’를 주제로 5개 분야 28개 행사로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 연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추 떡메치기, 대추 정량달기, 대추씨 멀리 뱉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판매 등 상설행사가 열린다.

또 대장간 전시장, 추억의 엿장수와 뻥튀기 소리가 정겨운 시골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대추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일석삼조다.

축제 첫날인 25일은 아줌마 밴드, 풍물놀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진혼제, 연산 각설이 공연이 열리며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강진, 현진우 등 연예인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초등학교 사생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매직쇼, 대추가요제, 27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밸리댄스 공연, 통기타 7080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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