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道에 졸음쉼터 생긴다
천안~논산 고속道에 졸음쉼터 생긴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0.23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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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4곳 설치
천안~논산 민자 고속도로 본선 영업소 4곳에 졸음쉼터가 시범 설치돼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3일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 (31%)을 차지하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논산 영업소 4곳에 졸음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졸음쉼터가 설치된 4곳의 영업소는 풍세영업소 상·하행,남논산영업소 상·하행으로 운전자들의 휴식을 위해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음료자판기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81km)는 현재 4개(정안 상·하행, 탄천, 이인) 휴게소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국토부는 천안~논산 뿐만 아니라 기존에 운영중인 민자도로의 경우,대구~부산 등 4개노선 9곳의 본선 영업소에 대해서도 주차장 정비 등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영업소 인근의 도로 여유부지를 활용해 도로이용자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한 영업소 활용뿐만 아니라 토지확보가 가능한 민자고속 도로의 경우, 간이 휴게소 등 휴게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계획 중인 도로는 물론 현재 운영 중인 민자도로에도 휴게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국민의 안전과 도로이용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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