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공개한 ‘2013년 3분기(6월1일~8월31일) 입법조사회답 및 보고서 발간 현황 분석’에 따르면 의원 1인당 평균 조사회답 요구건수는 정의당이 9.7건, 새누리당이 6.6건, 무소속이 6.5건, 민주당이 6.3건, 진보당이 2.0건이었다.
정당별 조사회답 요구건수는 새누리당이 1021건, 민주당이 801건, 정의당이 58건, 무소속이 26건, 진보당이 12건이었다.
내용별로는 현황분석과 문제점 및 대안을 요구하는 조사회답이 8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실정보(392건), 현황분석(292건) 자료제공(146건) 순이었다.
입법조사처 오명호 외교안보팀장은 “올해 3분기는 지난해 선출된 의원들이 의정활동 2년째를 맞이하면서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시기라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많은 조사회답 서비스를 필요로 했던 시기였다”며 “이를 반영해 이번 3분기 조사회답 건수는 1분기나 2분기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이전 연도에 비해서도 많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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