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 박차
공주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 박차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10.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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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0억원 투입… 금학동 일원에 조성
공주시가 생활환경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인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금학동 121번지 일원에 27500㎡의 부지에 센터관리동, 숙박시설, 교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건립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고 기본용역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를 올 해 안에 마무리하고 2013도 12월에 착공, 2015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아토피 예방과 치유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치연 환경과장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본관에는 교육과 치유기능을 중점 배치하고 별관에는 생태환경과 힐링체험 위주로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 교육과 치유,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학생태공원 주변에 이번에 조성되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함께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해 테마와 휴식이 함께하는 생태힐링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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