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환자 가구 부담 덜어준다
저소득층 환자 가구 부담 덜어준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10.21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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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실사업 추진
새금산병원과 협약…위생·청결 등 지원

금산군보건소는 2013년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사업으로 새금산병원과 협약을 체결, 사업을 진행한다.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간병을 요구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다.

지난해에는 충남도내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 4개 의료원 입원환자에 대해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각 시·군별로 1개 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금산군 관내에는 새금산병원이 지정됐다.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정병원 담당의사에 의해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인 사람 및 시장·군수가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노숙자·행려환자 등)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24시간 다인간병(환자 5~7명당 간병인 1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고, 1인당 연간 15일로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최대 3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밖에 환자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 받을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041-750-4324), 새금산병원(041-754-8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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