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1일 천안시 소재 충청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한 18개 참가팀 중 2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현장에 강하고 능력있는 소방대원 양성과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화재진압 4인조법경연을 통한 팀별 유기적 협력체제를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대회다.

이에 공주소방서 대표팀은 최초 여성지휘자 강신옥 팀장을 필두로 밤낮없는 훈련으로 경연에서 정확성·안전성·숙지도·신속성 등을 평가하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입상으로 여성지휘자로서 누구보다 섬세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대표팀을 이끈 강신옥 팀장과 이에 맞춰 항상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소방장 성주영, 소방장 이은정, 소방장 강태풍, 소방사 신봉철, 소방사 신민호는 명실상부 최고의 소방관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