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동아리 열정 마음껏 발산
학습동아리 열정 마음껏 발산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10.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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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산읍 주민자치센터 개관 10周 기념 행사
금산군 금산읍 주민자치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분주하다.

오는 23일 금산다락원에서 열리는 기념식 준비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 위한 각 학습동아리들의 도전과 열정이 뜨겁다.

금산읍 주민자치센터는 2003년 6월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설치 조례가 제정된 후 주민자치위원 23명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센터는 다목적실, 사랑방, 서예교실, 취미교실, 주민자치실, 하모니방 등이 설치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처음 5개 종목 80여명의 동아리 팀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색소폰,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재즈댄스, 스포츠댄스, 요가, 영어회화, 농악을 비롯한 9개 프로그램에 300여명이 정진 중이다.

자치센터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매년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와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금산천 봄꽃축제, 금강여울축제, 장동달맞이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동아리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성공개최를 견인했다.

노력의 흔적은 수상의 기쁨으로 다가섰다.

2010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의 전국동아리발표대회에서 도대표로 출전한 색소폰 동아리 금색동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2년 금산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경기민요팀은 2013년 금산인삼축제에서 개최된 전국동아리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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