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상습피해 "이젠 없다"
집중호우 상습피해 "이젠 없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6.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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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세부계획 수립… 재발방지 최선
중부지방산림청은 금년 7월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복구계획 수립·설계에 착수하고 2007년 3월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충남 천안과 충북 단양 지역을 중심으로 충청 남·북도 지역 국유림내 산사태 17.12ha, 임도피해 2.56가 발생해 2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기관별로 담당자 지정, 설계·시공자 선정 등 자재확보 등 복구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주변 등 상습피해 지역부터 우선 착수할 예정이다.

또 수해피해지에 대해 피해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설계시 수해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현지와 합치되는 친환경적 적지·적공법으로 설계 할 계획이다.

심영만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금번 피해지 복구는 내년장마기전까지 복구를 완료해 더 이상 상습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술발전과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2억원이상의 사업장에 시공감리를 병행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환경친화적으로 복구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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