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공주시간 도로기반 구축"
"행복도시·공주시간 도로기반 구축"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10.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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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송선교차로-공주IC 연결도로 건설
기재부 끈질긴 설득 결과…내년 예산 정부안 반영

공주시민의 숙원 사업인 “행복도시와 공주시간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박수현 의원(사진)의 끈질긴 노력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민주당 박수현 의원실(충남 공주, 국토위, 예결위)에 따르면 송선교차로-공주IC 연결도로 건설을 위해 11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건설 중인 행정도시-송선교차로 구간에 이어 공주IC까지 연결도로가 건설된다.

당초 이 사업은 정부 예산편성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반대와 박근혜정부의 공약가계부에 따른 SOC사업의 대폭적인 감축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극히 불투명했던 것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박 의원이 직접 나서서 기재부를 설득해 성사시켰다.

행정도시-공주IC 연결도로가 건설됨으로 인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직접 연결이 가능하게 되고, 수도권·호남권 방향으로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한 공주시내 교통개선 및 세종시 접근 소요시간 단축, 호남 및 충남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은 송선교차로-공주IC 연결도로 예산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본 사업을 포함시키고, 기재부 장관과 행복청장 및 관련 공무원들에게 이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시키며 정부안 반영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국회 차원의 많은 노력의 결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본 사업의 예산 반영으로 인해 세종시와 공주시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도로 기반이 구축됐다. 충남과 공주시의 현안 사업 추진, 더 나아가 충남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도시-공주IC간 연결도로는 2017년까지 1,612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7.1, 4차로에서 6차로로 확포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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