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천안-안성 행정협력 약속
진천-천안-안성 행정협력 약속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6.09.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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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協 논의사항에 대한 실천방법 등 협의
충북 진천군과 충남 천안시, 경기 안성시 등 3도 도계(道界) 인접 3개 시·군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5일 오후 5시 진천군청 군수실에서 성무용 천안시장과 유영훈 진천군수,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3개 시·군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도 3시·군 행정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2003년 3도 3시·군 행정협력회의 출범 3주년을 맞아 올해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들 3명의 시장· 군수는 지난달 16일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공동협력 사업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3개 시·군은 오는 10월 천안에서 자치단체장, 시군의원, 향토사학자 등이 참석하는 3도 3시·군 공동문화 협력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하고 안성시에서 공무원 체육대회를 갖기로 했다.

또 11월중 천안시에서 생활체육인들의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 밖에 3개 시·군의 체육대회와 지역축제시 상호방문과 함께 시·군의회의 교류협력 모색과 신규시책 및 공동사업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3도 3시·군 행정협력회는 2003년 10월 15일 출범해 문화 및 스포츠 부문에 대한 공무원간 교류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올부터 공동 가축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분야에 대한 협력사업도 펼치는 등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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