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기씨 새달 선발대회 출품
보은군 수한면 대원리에서 과수와 벼농사를 짓는 이헌기씨(53)는 최근 둘레 200㎝, 무게 77㎏짜리 초대형 호박을 수확.
이씨는 “처음 자랄 때는 일반 호박과 특별히 다르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커졌다”고 설명.
이씨는 이 초대형 호박을 오는 10월 전남 함평군에서 열리는 ‘슈퍼호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
이씨는 “100㎏도 넘는 호박이 있었는데 자라다 썩어서 아쉽게 수확을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 토로.
이헌기씨의 8촌인 민창기 할머니가 호박을 안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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