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담당자가 없어서…"
지난 2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N업체의 왕수(질산·염산 혼합액) 누출사고의 늑장 신고 원인이 밝혀졌으나 오히려 의혹만 키운꼴.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시각 N업체의 화학물질 취급 담당자인 A씨가 유독물 변경 신고를 하기 위해 도청에서 대기 중이었다고.
신고가 1시간 넘게 늦어진 이유를 묻자 “업체에서 담당자가 없다보니 신고 절차 등을 미처 신경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해 황당.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