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영민 의원, 시공기준·설계비용 전문가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지열관련 산학연 전문가 30여명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동안 노영민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간담회,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계속적인 관심과 제도발전,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열에너지 분야는 2009년부터 매년 한국지하수지열협회와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큰 관심과 기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현장 문제점, 제도 개선방안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노 의원은 “저가 시공에 따른 부실시공으로 지열에너지에 대한 인식 및 효율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돼왔던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열 산업발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