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태안지회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회장 김홍기)는 1일 태안읍 인평2리 휴경지 3000여평에 무씨앗을 파종했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파종을 위해 땀흘려 밭을 갈아 이랑을 일궜으며 이날 이들이 심은 무는 올 겨울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재료로 사용된다.
김홍기 회장은 "회원 모두가 농사일로 바쁜데도 동참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심었다"며 "이를 잘 가꾸어서 맛있는 김치를 나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는 지난 5월 근흥면 도황리와 남면 양잠리 6600여평의 휴경지에 심은 벼도 올 가을 수확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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