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원 인경리서 개관기념 콘서트
듀오 A&U 출연 축하공연도충북 청원 낭성면 인경리 작은 도서관에서 개관 기념 하우스콘서트가 10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임성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운영하게 될 인경리 작은 도서관은 김억중 교수가 설계했으며,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 오픈 기념으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에는 듀오 A&U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한다. 듀오 A&U는 대전시향 악장을 역임하고 폭넓은 활동을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씨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정열씨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2010년부터 활동하며 순수한 리사이틀 외에도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공연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첫 음반을 발매하며 조화로운 연주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임성재 대표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집을 지었다”며 “사의재란 당호를 지어 운영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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