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진 근대사' 알기쉽게 배운다
'한국 사진 근대사' 알기쉽게 배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8.07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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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아트센터, 24일 이경민 작가 특강 '개화기 조선…' 주제
청주 우민아트센터는 한국 사진 근대사를 시민 공개강좌로 연다.

이번 강좌는 ‘개화기, 조선의 이미지’란 주제로 이경민 사진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경민 작가는 사진아카이브연구소 대표로 사진이란 매체가 갖는 자료적 속성에서 시각물이 가진 사회문화적 표상의 구조를 드러내오는 연구, 출판 및 기획을 해오면서 한국 사진 아카이브에서 독보적 위치를 갖고 있다.

특강은 2회로 첫 강좌는 ‘황실사진과 표상의 정치학’이란 주제로 24일 오후 2시에, ‘조선의 표상과 오리엔탈리즘’에 대해선 9월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이메일(info@wuminartcenter.org) 및 전화(043-222-0357) 선착순 접수로 한다.

우민아트센터 관계자는 “개화기는 조선의 근대화가 자생적 혹은 일제 강점에 의해 본격적으로 진행된 중요한 시기이며, 오늘날 한국현대사회를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한다”며 “옛 사진의 기록과 추억뿐 아니라, 우리 시대의 표상 체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와 내용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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