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형씨 부부, 황명선 시장에 수확한 수박 전달 눈길
이태형 부부는 “지난해 여름 태풍 피해로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겨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에서 비규격 비닐하우스 시설 금융상품 지원 등 적극적인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다”며 “황명선 시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올해 수확한 수박을 갖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날 수박을 전달 받은 황 시장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부부의 손을 꼭 잡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최초로 관내 농협시지부, 단위농협과 협의해 비규격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들을 대상으로 보증 및 담보없이 비규격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를 위한 금융상품 특별융자금 45억을 확보해 현행법과 제도적 보호에서 소외된 199농가에 26억8400만원을 융자 지원해 영농활동 조기정상화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