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tvN 새 일일시트콤 출연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31·사진)가 ‘시트콤 대가’ 김병욱 감독(52)과 손잡고 배우로 데뷔한다. 장기하는 오는 9월 tvN에서 방송 예정인 김 감독의 일일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에 출연한다.
김 감독은 그간 자신의 작품에 가수들을 등장시켜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냈다.
전작인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한 가수 이적, 강승윤, 윤건 등이 그 주인공이다.
‘감자별’에는 이밖에 tvN ‘몬스타’로 스타덤에 오른 하연수를 비롯해 탤런트 여진구, 이순재, 노주현, 금보라, 하연수, 고경표, 서예지 등이 나온다.
총 120부작인 ‘감자별’은 우주에서 비정상적인 천체 운행이 일어났다는 설정을 배경으로 노씨 집안의 좌충우돌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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