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국악의 편견을 깨다
청주시립국악단, 국악의 편견을 깨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7.1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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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세계음악과 함께 하는 국악이랑 친구하기’ 개최
27일 청주예술의전당서 9개국 연주자 12명 전통음악 선봬

국악 공연의 편견을 깰 특별한 공연이 27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주시립국악단 특별기획 ‘세계음악과 함께 하는 국악이랑 친구하기’를 개최한다.

세계 음악을 통해 신선한 전통음악을 선보일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의 ‘수제천’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거문고 제주의 ‘출강’, ‘시나위’가 연주되며, 세계 9개국(나이지리아, 몽골, 베트남,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트루크메니스탄) 12명의 대표적인 연주자들이 출연해 각국의 전통음악들을 선보인다.

또 우리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9개국의 연주자들과 시립국악단이 함께 연주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을 통해 세계 문화의 벽을 허무는 시간도 갖는다.

세계 9개국의 음악과 우리국악의 특별한 만남으로 갖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방송인 수잔 리 맥도널드씨가 해설자로 무대에 선다. 공연은 1층 5000원, 2층 3000원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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