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의 고정관념을 깨다
회화의 고정관념을 깨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7.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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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작가 '공간을 헤매다' 개인전
회화의 표현방식에서 기존의 관념을 깨뜨린 이지연 작가의 ‘공간을 헤매다’개인전이 열린다.

공간 드로잉을 활용해 선보이는 작품은 설치와 회화적 요소를 결합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4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된다.

새로운 회화 작품으로 만나게 될 이번 전시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7기 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로 마련됐다. 릴레이 전시는 입주작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존 작업과 함께 작가의 향방을 보여주는 전시여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공간을 헤매다’는 작가가 2006년부터 시도했던 설치 모형작업으로 전시 공간에 설치와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정상수 학예사는 "이 작품들은 기존의 평면적 공간 재구성에서 실제 공간으로의 실현에 앞선 가변적 연구과정으로, 작가는 관객들이 자신이 표현한 공간 속에서 개개인의 기억과 상상을 투영해 새로운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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