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학생 700명 논산 42개 마을서 '농활'
서울지역 대학생 700명 논산 42개 마을서 '농활'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6.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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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지역 대학생 700여명이 24일부터 논산지역 일원에서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기간 중 논산지역을 찾은 학생들은 국민대 388명, 한양대생 316명 등 총 703명으로 각각 9박 10일과 7박8일 일정으로 관내 10개 읍·면 42개 마을에서 시설하우스 정리 등 영농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논산에 도착한 국민대생들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매년 충북 제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한 황명선 시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논산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 간부 공무원들과 발대식 현장에 깜짝 방문한 황 시장은 “논산 지역에 대한 이해는 물론 농촌 현실을 체감하고 농민들과 교감하는 이번 경험이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여러분 모두가 논산의 연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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