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열정·작가의 성장 작품에 녹이다
창작의 열정·작가의 성장 작품에 녹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6.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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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로 활동했던 작가 중 4인 작가들의 작품전 ‘NoN STOP’을 30일까지 선보인다.

초대전으로 열린 전시회는 지역 입주작가 중 청주창작스튜디오를 경험한 작가를 대상으로 퇴실 후 지속적인 작업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의미로 기획했다.

전시에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1기 입주작가들로 part 1에 권준호(조각설치), 한성수(회화)씨, part 2로 김종칠(서예), 이경화(회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초대전에 선정된 작가 4인은 지역의 활동 무대를 넓혀 해외전 및 수도권 지역까지 전시에 참여하여 지역미술 소개 및 청주창작스튜디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작가의 활동을 담은 의미로 기획전의 타이틀은 ‘NON STOP’이다. ‘멈추지 않는’의미를 전시 타이틀로 사용해 창작의 열정과 작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권준호 작가의 작품 ‘Untitle, 폐차, 철골’은 쓰고 버려진 것들에 예술생명을 불어넣어 재탄생된 모습을 보여준다. 한성수 작가는 ‘A Universal Truth,Digital Print & Oil on Canvas’ 작품으로 우주를 집약해 놓은 듯한 캔버스 안에 현대문명을 보여주는 디지털을 표현해 복잡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정상수 학예사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개관한지 7년의 기간이 흘러 조만간 10기 작가들의 배출이 얼만 남지 않았다”며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했던 작가들 중 1기 작가들로 구성하여 현재 작품의 성향과 지금의 움직임을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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