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본격화
덕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본격화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6.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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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오늘 주민설명회…오는 8월 기본계획 승인
진천군 덕산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 추진된다. 

군은 18일 덕산면사무소에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덕산면 소지재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을 통해 덕산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내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덕산면 용몽리 일원에 2016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에는 2개소의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하고 구말 복지센터를 건립하며 구말장터 및 꿀 수박테마 거리 조성이 포함됐다. 

또 지역경관 개선사업으로는 한천천에 수변테크 2개소, 휴게시설물 10개소, 조경수 등을 심는 한천천 수변산책로 조성사업과 가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의 인식전환과 역량 배양을 통한 덕산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역량 강화 사업에는 주민교육, 홍보마케팅, 정보화, 경영지원 등이 있다.

군은 다음달 덕산면 면발전협의회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뒤 8월까지 기본계획을 승인받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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