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감기'서 내과 전문의로 스크린 나들이
수애 '감기'서 내과 전문의로 스크린 나들이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6.12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 김성수 감독 10년만에 연출
배우 수애(사진)가 내과전문의로 돌아온다. 치명적인 독감 바이러스와 인류간 사투를 그린 영화 ‘감기’를 통해서다.

수애는 이 영화에서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감염내과의 싱글맘 김인해 역을 맡았다. 

수애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딸을 향한 모성애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게 된다. 

한국 영화 최초로 바이러스 감염을 소재로 한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뒤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탓에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8월 개봉 예정인 감기는 영화 ‘비트’의 김성수 감독이 10년만에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수애를 비롯해 박민하,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