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전기기술단, 어린이 50명 1대 1 결연
지난 7월 31일 대전시 중구와 '마주보면 행복한 멘토(Mentor)맺기' 협약을 맺은 한국철도시설공단전기기술단은 어제 50여명의 아이들을 공단으로 초대해 1대1 결연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본부 전기기술단 직원들과, 각 동 어린이, 업무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선화동에서 온 초등학교 6학년 원모군은 "이렇게 멋진 곳에서 근무하는 아저씨를 보니 너무 부럽다"며 "앞으로 미래 꿈이 회장님이 되는 건대 꼭 이런 빌딩 주인이 되어 아저씨를 초대하겠다"고 해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박수철 단장은 초등학교 1학년 김모군과 만난 후 "천진난만하게 내 무릎에 앉아 재롱부리는 모습을 보니 미래에 손자를 보는 것 같아 행복했다"며 "앞으로 마주보면 행복한 멘토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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