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같이 멋진 기술자 될래요"
"아저씨 같이 멋진 기술자 될래요"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08.25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시설공단전기기술단, 어린이 50명 1대 1 결연
지난 7월 31일 대전시 중구와 '마주보면 행복한 멘토(Mentor)맺기' 협약을 맺은 한국철도시설공단전기기술단은 어제 50여명의 아이들을 공단으로 초대해 1대1 결연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본부 전기기술단 직원들과, 각 동 어린이, 업무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선화동에서 온 초등학교 6학년 원모군은 "이렇게 멋진 곳에서 근무하는 아저씨를 보니 너무 부럽다"며 "앞으로 미래 꿈이 회장님이 되는 건대 꼭 이런 빌딩 주인이 되어 아저씨를 초대하겠다"고 해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박수철 단장은 초등학교 1학년 김모군과 만난 후 "천진난만하게 내 무릎에 앉아 재롱부리는 모습을 보니 미래에 손자를 보는 것 같아 행복했다"며 "앞으로 마주보면 행복한 멘토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