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수지 진한 키스신…안방 '후끈'
이승기·수지 진한 키스신…안방 '후끈'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6.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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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각 관계 본격화…'구가의서' 16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최강 아이돌 이승기와 수지의 뜨거운 키스신에 안방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승기와 수지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치(이승기)는 조관웅(이성재)의 수하들에게 납치당한 담여울(수지)을 구하려 염주 팔지도 빼고 숲 속으로 내달렸다. 다행히 담여울은 구월령(최진혁)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담여울이 구월령에게 납치당했다고 생각했던 최강치는 구월령과 팽팽하게 맞섰다. 최강치는 “여울이는 내 사람이라고. 내 사람한테 손대지 마!”라고 외치자 구월령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사라졌다.

비로소 담여울과 만난 최강치는 “널 잃는 줄 알았어”라고 말하며 담여울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이후 두 사람은 포옹과 함께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서로를 마주 본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입을 맞췄다. 지금까지 미묘한 감정으로 신뢰를 쌓아왔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도 잠시, 드라마는 본격적인 4각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담여울을 만난 박태서(유연석 분)는 자신이 담여울의 정혼자라며 연심을 고백했다. 박태서의 동생 박청조(이유비 분)도 최강치와 담여울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모고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시청자들은 “이승기랑 수지 키스신 생각보다 진해서 놀랐지만 역시 잘 어울리네”, “이승기와 수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보고 있으면 질투가 막 납니다!”, “오늘 이승기와 수지, 두 사람 너무 달달해서 이뻤어요. 근데 저렇게 복병들이 마구 나올 줄이야!! 이제 저 네 사람 어떡하죠? 속상해지려고 하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17.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속 16회 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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