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선정
공주대,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선정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06.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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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연료 혼소 활용…' 과제 5년간 총 33억 지원받아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2013년도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본 대학의 ‘폐기물연료 혼소를 활용한 열병합발전 핵심기술 고급트랙(총괄책임자 환경공학과 오세천 교수)’이란 과제가 선정되어 5년간 총 33억4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연구개발(R&D)을 중점추진 중인 ‘전략응용·공통요소 기술분야’에 적합한 인력 및 에너지기술정책, 국제협력 전문가 등 융복합형 석·박사 R&D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기업과 대학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기업은 실무교육과 실습기회 등을 제공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교과목들로 교과과정을 구성·운영하여 고급 R&D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오세천 교수에 따르면 “동 사업은 폐기물에너지를 활용한 열병합발전분야의 각 단위공정별 핵심기술에 대하여 실무기술을 다루는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폐기물에너지분야에서 우리 대학이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폐기물에너지를 활용한 열병합발전 분야에서 국내의 선도적인 프로그램 수행은 물론 관련분야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크게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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