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산단 DCM 측정 연기
청주·오창산단 DCM 측정 연기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5.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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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우천 탓 … 비 계속땐 하루씩 순연
청주·오창 산업단지 지역 내 디클로로메탄(DCM) 측정이 하루 연기됐다.

27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당초 이날부터 30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이번 현지 측정은 우천으로 인해 하루 늦춰진 28일로 연기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담당자는 “우천시 정확한 측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측정기구가 비를 맞으면 작동이 어려워 연기하게 됐다”며 “이번 비가 28일까지도 계속될 경우에는 비가 그칠 때까지 하루씩 순연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DCM 현지측정은 지난 13일 변재일(민주·청원) 국회의원이 환경부와 긴급 정책 협의를 개최한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W스코프코리아㈜, ㈜셀가드코리아, SK이노베이션㈜ 청주공장 등 DCM 다량배출사업장 3개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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