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지역, 피해 사전 차단할 것"
"청원지역, 피해 사전 차단할 것"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5.23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군수, 긴급예방대책 지시
청원군이 살인진드기 긴급 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23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이종윤 군수(사진)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를 위해 군은 1억3000여만원을 들여 방역약품을 구입해 13개 읍·면 모든 지역의 방역에 들어가고 2000여만원을 들여 스프레이 형태의 기피제와 토시 4500개를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 소 사육농가 400곳을 대상으로 군비 4000만원을 들여 구충제 927kg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구충제는 위장관내 기생하는 선충류, 폐충, 안충 구제 및 외부에 기생하는 진드기, 쇠파리 등이 붙지 않도록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진드기 관련 불안감 해소는 물론 축산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마을이장과 축산농가에 긴급 문자메시지 발송하고 마을별 방송문안을 배부해 방송토록 할 계획이며, 주요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