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읍·면 직원 80명 인삼밭·과수원서 봉사
군청 및 읍·면 직원 80여명은 23일 오창읍 화산리 인삼밭에서 차양막 씌우기, 현도면 노산리 과수원에서 복숭아 적과, 남이면 구미리에서 고구마 심기 등 하루 종일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과수와 채소 등 원예작물와 밭작물을 지배하는 농가들이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5~6월 2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군청과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28곳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군부대와 유관기관, 사회단체에 인력 지원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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