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규 금감원 충주출장소장
“지역 주민들의 금융 이용과정에서 드러나는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윤규(50·사진)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장이 지난 14일 부임했다.
한 소장은 “첫 지방 근무지로 산수가 수려하고 충효의 고장인 충주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신종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는 금융이용자 스스로 방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금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소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1989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공시, 조사, 검사 및 감독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실무 경험과 기획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