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입지여건' 진천 산수산단 입주문의 쇄도
'뛰어난 입지여건' 진천 산수산단 입주문의 쇄도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5.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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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완공 예정 분양가 ㎡당 50만원대
진천IC와 인접… 접근성 용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천 산수산업단지가 기업체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덕산면 산수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산수산업단지(130여만㎡)의 경우 지난 3월 분양공고 이후 수도권 기업의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20여개 기업체와 입주 상담을 하고 있는데, 업체 대부분이 입지여건을 장점으로 꼽으며 적극적으로 투자할 뜻을 내비쳤다”며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 조기분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6월 완공예정인 이 산업단지 유치업종은 식품, 화학, 금속 등 8개 업종이며 분양가는 ㎡당 50만원대다. 

이 산업단지의 장점으로는 우선 뛰어난 입지여건이 꼽힌다. 진천·북진천IC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전국 어디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오는 12월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인근 청주 및 충주와도 30분 거리로 인력수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음성혁신도시도 분양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혁신도시에 주거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면 기업체가 입주하기 좋은 정주여건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법인·취득·재산세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은 물론 완벽한 기반시설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빠른 공정을 보이면서 기업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조기분양을 위해 전 홍보수단을 동원해 총력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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