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수호·안보의식 확립 등 결의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김상훈)은 지난 10일 최근 출범한 일본 내각에서 독도에 관한 망언을 일삼는 등 우리영토에 대한 침탈행위를 자행함에 따라 주권수호와 안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충북농협 독도사랑 원정대’를 편성,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대한민국을 제외한 어느 나라도 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음을 만천하에 천명하며 △일본은 과거 동아시아 평화를 무너뜨린 군국주의의 만행에 대해 정부차원의 진심어린 사과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을 것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권과 영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침탈행위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 △충북농협 독도사랑 원정대 일동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깊이 인식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 수호에 전력을 다 할 것을 결의 했다.

김상훈 충북농협 독도사랑 원정대장은 “지금도 일본의 편협한 시각으로 역사왜곡이 이뤄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실천의지를 다지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준비했다”고 을 설명했다.

이날 충북농협 독도사랑 원정대는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경비대와 독도주민들에게 200여만원 상당의 삼겹살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