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충주 자활연수원 '탄력'
복지부 충주 자활연수원 '탄력'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3.05.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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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추경 75억 확보… 내년 하반기 개원
보건복지부의 충주 자활연수원 1단계 총사업비가 대폭 증액됐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초 자활연수원 개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윤진식 국회의원(새누리당·충주·사진)은 9일 “자활연수원의 적기 완공과 사업규모 확대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총사업비 변경과 2013년 추경예산에 7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활연수원 1단계 총사업비는 자산취득비를 제외한 금액기준으로도 294억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은 자활연수원 건물의 자동제어, 태양열설치공사, 장비설치공사, 건축 부대공사, 운동장 및 산책로 건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시설비가 199억원에서 272억원으로 대폭 늘어나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는 충주시 안림동 계명산 자락의 약 3만㎡ 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관, 생활관 등 2개 동을 짓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윤 의원은 “가급적 제대로 된 자활연수원을 짓기 위해 사업비를 꾸준히 늘려왔다”며 “내년 하반기 개원되면 충주가 복지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011년 자활연수원 타당성 조사를 위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추경예산까지 총 207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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