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청주중·고 동문 후배들 멘토된다
재경 청주중·고 동문 후배들 멘토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05.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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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모교서 1대 1 결연 이벤트… 멘토링 장학금도
충북 청주고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각계 인사가 모교 후배들과 1대 1로 결연하는 이벤트를 한다.

재경 청주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김순배)는 11일 오후 청주고 강당에서 ‘2013 멘토링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정계·경제계·법조계·학계 등에서 활동하는 멘토 60명은 3학년 멘티 30명, 2학년 멘티 30명과 1대 1 멘토링 결연한다.

이 자리에는 청주고 출신 국회의원과 이시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멘티학생의 부모 100여명 등이 배석해 축하해줄 예정이다.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동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멘토링 장학금’ 4800만원을 후배들에게 지급한다.

동문회는 이 사업을 시작한 2009년 168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2010년 4160만원, 2011년 4800만원, 2012년 4800만원을 멘티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올해 지급될 장학금까지 합하면 2억원이 넘는 돈이다.

김 회장은 “5년째 이어온 멘토링 사업이 모교가 우수학생을 선발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모교가 명문고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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