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마을 농촌하수도 정비사업 본격화
용전마을 농촌하수도 정비사업 본격화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5.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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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69억 투입 2015년 준공…보강천 수질개선
진천군이 미호천 상류인 보강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초평면 용전마을 농촌하수도 정비사업을 이달 본격 착수한다. 

1일 군에 따르면 69억원을 들여 초평면 용전·용기리에 1일 하수처리용량 115톤 규모의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9.12km구간에 하수관거를 매설할 계획이다.

2010년 시작된 이 사업은 최근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등이 마무리돼 착공하는 것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용산·용기리 일대의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 처리시설에서 처리해 수질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하수관거 매설로 건축물 신축시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 설치가 필요없어 건축비용 절감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정부환경 및 보건위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5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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