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4일만에 260만명 돌파
‘아이언맨3’ 4일만에 260만명 돌파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4.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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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보다 20만 앞선 역대 최고…영국 이어 한국 매출액 2위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가 개봉 첫 주 220만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점령했다.

아이언맨3는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6일부터 28일까지 1380개 스크린에서 무려 2만1133회 상영돼 220만2252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62만5465명이다.

이는 역대 개봉 4일째 스코어 중 최고치로, 지난 2011년 개봉 4일만에 240만명을 모았던 ‘트랜스포머3’와 2012년 243만명을 모았던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20만 명 이상 더 많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1000만 영화 ‘괴물’(226만)과 ‘아바타’(166만)보다 더 많은 관객을 개봉 4일 만에 모았다.

아이언맨3는 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호주 필리핀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9일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5월 3일 북미보다 1주일 앞서 개봉된 이들 국가에서 아이언맨3는 개봉 첫주 총 1억953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전작 ‘어벤져스’가 첫주 벌어들인 1억 8500만달러를 능가하는 기록으로, 역대 첫주 해외수입 9위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곳은 영국으로 2150만달러, 한국은 1920만달러로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월드투어 홍보지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5월1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전국노래자랑’은 개봉 이틀을 앞두고 예매율 2위로 치고 올라왔으나 예매점유율이 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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