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국방도시 건설 정부 관심 필요"
"명품 국방도시 건설 정부 관심 필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4.14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기원 계룡시장 국회·5개 중앙부처 방문
공공기관 설치 등 지역현안사업 지원 건의

이기원 계룡시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현안 및 국비지원 확보를 위해 국회와 5개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 시장은 국회 임시회 등 바쁜 일정에도 강창희 국회의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 중앙 주요 인사를 찾아 “명품 국방도시를 만드는데 국회와 중앙부처의 관심을 필요하다”며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시 개청 10년을 맞는 현재까지 공공기관이 전무한 지역실정으로 국방도시의 자부심과 선진국형 국방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국민건강보험지사, 법원, 등기소 등 주민밀착형 공공기관 설치를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설명했다.

이어 김태환 국회 안전행정위원장과 박성효 안전행정위원,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나승일 교육부 차관 등을 찾아 경찰서, 교육지원청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 2015계룡세계군문화축전 등 국비지원 건의을 위해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을 찾아 “명품 국방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풍부한 군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세계적 행사가 될 ‘2015계룡세계군문화축제’ 개최 지원, 글로벌 국방영재 육성을 위한 특수목적고 설치, 군 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 신도안~대전 세동간 도로개설 등에각별한 관심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을 찾아 엄사~노성간 국도지선 및 두마~연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공공하수처리장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의 조기 확정과 지원을 건의하는 등 3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에 국회 및 중앙부터 주요인사들은 공공기관 전무한 어려운 지역실정 크게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소관부처별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찾아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