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박지성 거론 안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2부리그로 강등될 경우 최대 10명을 방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9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QPR이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여름에 최대 10명을 이적시킬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QPR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면 재정적인 압박을 받기 때문에 아델 타랍을 필두로 줄리우 세자르, 로익 레미, 에스테반 그라네로, 저메인 제나스 등 고액 연봉자들을 다른 팀에 팔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수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박지성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래드냅 감독에 대해서는 “구단주는 래드냅 감독이 계속 팀을 맡아주기를 원한다”며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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