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장애인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계룡시 장애인체육회 지부’ 인준이 지난달 12일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로부터 계룡시지부 승인을 받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기원 시장은 지난 3일 시장실에서 계룡시 장애인체육회 지부 인증서를 받았다.

계룡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7년 10월 출범 이후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그동안 시 재정 및 여건개선에 어려움으로 인준 승인에 난항을 겪어오며, 도 장애인체육회의 각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지부 인정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계룡시 장애인체육회는 충남도 장애인체육회의 각종 지원 사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 체육의 균형있는 발전과 환경개선,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인정은 이기원 시장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부 승인에 대한 다양한 활동으로 도내에서 7번째로 시지부 승인을 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박노철 사무처장은 인증서를 전달하며 “장애인체육회 인준 승인을 축하드리며 계룡시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