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시당 5·4전대 준비 본격화
민주 세종시당 5·4전대 준비 본격화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04.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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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 전국 대의원·지역 상무위원 선출
이해찬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총력"

민주통합당 세종시 지역위원회가 다음달 4일 전당대회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통합당 세종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이해찬)는 1일 지난달 30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정기지역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5·4 전당대회’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역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을 위한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대의원과 지역상무위원 등을 선출했다.

또한 노인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위원회 위원장과 읍·면·동별 협의회장에 대해 임명패를 수여했다.

이해찬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금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상임위원회도 안전행정위원회로 바꿨고, 이달부터는 공청회도 하고 여당의원들과 정부도 설득해서 세종특별자치시에 걸맞는 자치권과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세종시의 초선의원으로서 세종시는 민주당이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30명의 선출직 전국 대의원은 당연직 대의원들과 함께 5월 4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지역대의원대회를 마친 민주통합당 세종시당은 오는 17일 세종시당 대의원대회를 갖고 5·4전당대회를 위한 당 조직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해찬 의원은 지난달 18일 세종시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투표에서 82%의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지역대의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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