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는 지루함 사라진다
버스 기다리는 지루함 사라진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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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운행위치 알리는 시스템 다음달 가동
승차할 버스도착 예정시간과 운행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다음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16일 청주~대전간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오는 24일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9월부터는 시민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버스 이용객들은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를 통해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센터 1개소와 정류소안내기 107개, 차량 단말기 386대 등 34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용객들이 버스를 무한정 기다리는 지루함이 없어질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 업계 경영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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