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부터 결혼주례·상담 등 봉사
학생들의 사회봉사 활동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대학 교수들이 전공을 활용한 재능기부단을 28일 발족했다.건양대는 전 교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재능기부가 가능한 교수들을 공모해 총 26명의 교수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와 재능기부단을 발족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대전과 논산, 계룡 지역 고교 또는 봉사단체에서 주로 자신의 전공을 활용한 강의활동과 결혼주례, 상담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를 펼치게 된다.
주요내용을 보면 시민건강강좌 금연, 비만,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 구강관리 등에 심문숙(간호), 강경희(치위생) 교수가, 육아강좌 및 장애아 상담강좌에는 윤선영(아동보육), 윤현숙(중등특수교육)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결혼주례는 김승종(심리상담치료학), 김현곤(교양), 이윤환(국방경찰행정) 교수 등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노인요양병원 상담 및 식사 도우미 활동을 하는 교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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