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지회 새봄맞이 거리 대청소
청소년(중·고등학생)과 보령시지회 운영위원 50여명은 죽정동 대천체육관 앞에 집결하여 1팀은 죽정동 왼쪽방향을, 2팀은 죽정동 오른쪽 방향에 있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보령시 지회장인 박익규 박사는 “우리(특히 청소년)가 귀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 하는 것은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공존하기 위하여 평상시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배우고 훈련(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리 청소년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전문가가 되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창조적인 유전자)를 공공(사회적 약자)을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공중도덕 등 기본생활습관을 잘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깊게 해 주기 바라며, 선진국 국민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특성이 있다”라고 청소년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지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월·수요일은 독거어르신께 ‘반찬전달’, 수요일은 어르신께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24일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을 분쇄하고자 청소년 리더들과 함께 ‘푸른별 독도지킴이 1박2일’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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