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비 58억 투입
서산시는 지난 22일 대산읍 운산리·영탑리 일원 상습침수지역인 운산지구가 농림수산식품부 배수 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산읍 운산지구에는 2016년까지 국비 58억900만원이 투입되어 축제 23조 13.22, 호안 29647㎡, 배수관 61개소, 박스교량 16개소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안에 세부설계를 마치고 내년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환경적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운산지구는 배수조직이 불량하고 배수로 내 토사퇴적, 수초군생,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해마다 적은 비에도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146의 농경지 상습 침수피해가 매년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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