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모래 깨끗해진다
어린이공원 모래 깨끗해진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3.21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흥덕구 6천만원 투입
청주시 흥덕구는 6000만원을 들여 관내 어린이공원 27개소의 놀이터와 모래놀이장을 대상으로 모래클리닝사업을 벌인다.

놀이터 모래는 최근 동물 배설물로 인한 기생충 감염 우려와 유리조각, 중금속 등 위험물질이 포함된 곳이 있어 민원이 제기됐었다.

모래 클리닝사업은 어린이공원내 모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모래내 함유된 각종 기생충알 등 유해물질을 제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쓰레기, 유리 이물질 제거 작업을 거친 후 고온살균장비를 이용해 기생충알 등을 살균소독한 후 모래를 30cm 깊이로 뒤집어 풍기성을 높이고 깨끗한 모래를 보충하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클리닝 작업 후에는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차적으로 정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