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만들기' 조림사업 총력
'푸른 숲 만들기' 조림사업 총력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3.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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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경제 수종 등
243ha 56만그루 식재

진천군은 올해 지역 산림자원의 공익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 수종 등으로 243ha에 5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경제림(216ha), 큰 나무(20ha), 재해 예방과 유휴토지(7ha) 조성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제림 조성사업을 보면 7억3900만원을 들여 이월면 신계리 산 18-1 등 216ha에 낙엽송, 잣나무, 백합나무 등 54만6000그루를 심는다.

일반 경제림 116ha에는 잣나무 등 6종을 심어 임업 소득 증대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특용단지 경제림 100ha에는 백합나무(85ha)와 아까시(15ha) 나무를 심는다.

군은 특용(꿀)단지 경제림 조성으로 양봉 등 농가 소득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큰 나무 조림사업으로는 2억2200만원을 들여 11월 개장하는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인근 20에 소나무 등 경관 수종 6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재해방지 조림으로 5ha에 소나무 등을, 유휴토지 조림으로는 2ha에 산지과수 약용종을 심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전체 사업량의 3분의 2인 165ha에 나무를 심고, 사후 관리를 위해 1억1300만원을 들여 조림지 140ha의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을 한다.

이와는 별도로 8억3700만원을 들여 700ha에 숲 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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