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기반·경쟁력 확보 나선다
통합 청주시 기반·경쟁력 확보 나선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3.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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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군 연계 31건·정부사업 56건 발굴 추진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상생화합 기반 마련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원군 연계사업 31건, 정부지원사업 56건을 발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원군 연계사업으로 △청주·청원 1부서 1촌 정 맺음 사업 △공무원 양 지역 교차 문화체험 △단체장 동↔읍·면 교차방문 △통·리장 합동체육대회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 △공무원 통합 메신저 구축 △물 재이용 관리계획 공동수립 등 양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31개 사업이 추진된다.

연계사업은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는 청주·청원 공동협약 30개 사업, 도·농 간 자매결연 사업 32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 양 지역 주민의 불편해소 및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2014년 정부지원 사업 56건 중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사업 13건을 선정, 충북도통합추진지원단과 청원군과의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통합 청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올해 지역개발 발굴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통합 2015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014년 7월 1일 출범 예정인 통합 청주시에 초점을 맞춰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에 발굴된 정부지원 사업과 청원군 연계사업을 청원군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화합과 축제 속에서 통합 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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